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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eoclimatic research using speleothem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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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Paleoclimatic research using speleothems in Korea
Other Titles
동굴생성물을 이용한 고기후 연구: 국내의 연구사례를 중심으로
Authors
조경남
Lim, Hyounsoo
우경식
Yoon, Ho Il
Keywords
Jeju IslandKoreacavepaleoclimatespeleothem
Issue Date
2010
Citation
조경남, et al. 2010. Paleoclimatic research using speleothems in Korea. 한국제4기학회. 한국제4기학회. 2010.06.24~.
Abstract
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상이변이 속출하면서 과거, 현재, 미래의 기후변화를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일부의 지구과학자들 사이에서는 과거 기후변화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고기후 지시자를 이용하여 장기간의 기후변화를 추적하고자 하는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들어 다양한 고기후 지시자들 중 탄산염 광물로 이루어진 동굴생성물들이 여러 고기후학적 연구에 이용되고 있다. 동굴생성물을 이용한 고기후 연구의 대표적인 장점으로는 계절적 변화부터 수 십 만년에 이르는 기간의 기후변화를 고해상도로 복원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현재 국내에 분포하는 석회동굴이 약 1,000여 개 이상으로 알려져 있고 내부에는 다양한 동굴생성물들이 활발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동굴생성물을 이용한 고기후 복원의 장점은 국내에서도 충분히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한반도의 동굴생성물을 이용한 고기후학적 연구는 시험 및 발전단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이전 연구들에서는 국내 동굴생성물을 이용한 연령분석 및 고해상도 분석기술에 있어서 선진국에 비해 많은 한계를 보여주었다. 최근 일부 학자들은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여 동굴생성물 분석 분야에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 및 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시도하고 있는 시점이다. 이와 같은 여러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보고된 연구결과들은 한반도 동굴생성물의 고기후학적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국내에는 다양한 연령대를 보이는 동굴생성물이 다수 존재하므로 국내의 육상 고기후 연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주도에는 여러 용암동굴 내에서 방해석으로 이루어진 동굴생성물이 성장하고 있어 이 지역의 고기후 변화를 밝히는 데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논평에서는 현재까지 한반도의 동굴생성물들로부터 밝혀진 고기후학적 연구 결과들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URI
https://repository.kopri.re.kr/handle/201206/8005
Conference Name
한국제4기학회
Conference Place
한국제4기학회
Conference Date
2010.06.24~
Type
Proceeding
Indexed
Pro(초록)국내
Appears in Collections  
2009-2010, Reconstruction of paleoclimate and paleoceanography of polar regions to understand the response of future global warming (09-10) / Lee, Jae Il (PE09010, PE1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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