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지연, 급격한 녹화(Greening) 진행 중인 북그린란드에서 토양 생태계 존재 확인...
극지연구소(소장 신형철)는 지구 최북단 북위 82도에서 급격히 진행 중인 녹화 현상을 확인하고 복잡하게 얽힌 토양 생태계의 존재를 새롭게 밝혔다.
녹화(Greening)는 기후변화로 극지방 기온이 상승하면서 식생이 확장, 밀집돼 점차 녹색으로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북극 전역에서 이러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지만, 위도 80도 이상의 초고위도 지역은 접근이 어려워 연구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 극지연, 남·북극 빙하에서 찾은 플루토늄-239으로 대기 수송 매커니즘 규명...
국내 연구진이 1950년대 태평양에서 실시된 대기권 핵실험이 극지에 남긴 방사성 물질을 활용해 지구 대기 수송의 계절적 특징을 규명했다.
극지연구소(소장 신형철)는 남극과 그린란드 빙하에 남은 플루토늄-239의 미세한 흔적을 단서로, 공기가 성층권에서 대류권을 거쳐 극지로 이동하는 과정을 재구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 극지연, 북극서 빙하 후퇴 조절 요인 규명…“기후변화 대응 연구의 새 단서”...
극지연구소(소장 신형철)는 북극 스발바르 지역의 지난 1만여 년간 빙하 환경 변동을 분석해, 빙하 후퇴를 조절했던 지형ㆍ해양의 복합적 요인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극지방과 고산지대의 빙하는 점차 영역이 줄고, 녹아내린 빙하가 바다로 유입되면서 해수면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빙하 후퇴 과정에서 남겨진 지형ㆍ퇴적학적 기록은 과거 기후변화의 과정을 복원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