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동시베리아해 해류 변동 원인 규명
극지연, 동시베리아해 해류 변동을 좌우하는 염분과 바람의 역할 규명
□ 극지연구소(소장 신형철)는 여름철 담수 유입이 북극 동시베리아해 대륙붕 해류 변동을 좌우하는 주요 원인임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북극해 환경 변화 예측을 위한 현장의 결정적 변화가 포착된 것이다.
□ 동시베리아해는 태평양 바닷물과 시베리아 강물이 만나 북극해로 퍼져 나가는 핵심 통로로, 이 해역의 해빙 분포, 수온과 염분 변화, 생태계 정보는 북극해의 미래를 내다볼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러시아 연안에 위치해 접근이 어렵고 관측자료가 부족해 그간 연구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다.
□ 극지연구소 북극해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동시베리아해에서 수집한 해류 관측 자료와 위성 자료, 장기 해양 재현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해류의 흐름을 추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