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itoring deformation of the MOSAiC ice floe

Abstract

MOSAiC(Multidisciplinary drifting Observatory for the Study of Arctic Climate)은 20개국 70여개 연구기관이 힘을 합쳐 북극해에서 2019년 9월부터 2020년 9월까지 13개월 동안 독일 AWI의 쇄빙선 Polarstern을 이용하여 바다얼음인 해빙에 정박한 채로 북극해의 약 2500km의 거리를 무동력으로 표류하면서 북극의 환경변화를 종합 관측하는 연구이다. 한국 대표인 극지연구소는 인공위성 원격탐사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해빙의 생성-발달-소멸의 과정은 열역학적인 기작뿐만 아니라 동역학적인 기작에 의해서도 크게 달라진다. 이 연구에서는 극야기간에 얻어진 Sentinel-1 영상레이더의 시계열 분석을 통해 MOSAiC 해 빙의 이동을 추적하고, 주변의 MOSAiC 부이 클러스터를 이용하여 결과 검증을 수행한다. 또한 라그랑지안 추적점들로 구성한 삼각망의 3개월치 연속분석을 통해 변형을 정량적으로 계산하고, 동적구조의 생성이 레이더 후방산란 및 텍스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