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warming and Arctic climate changes

Abstract

지구온난화가 가속화 되면서 북극해의 해빙(sea-ice)은 1978년 이후 연평균 8%씩 감소하였고 여름철에는 약 22%씩 감소하였다. 특히 2007년 9월 중순에는 약 40%의 바다 얼음이 감소하였다. 그러나 북동항로에는 pack-ice가 녹지않고 남아 있었다. 2008년 9월에는 2007년에 이어 두번째로 넓은 면적의 해빙이 녹아버렸고 북동항로와 북서항로가 처음으로 열렸고, 2010년 9월 초에도 두 항로의 얼음이 사라져 향후 동북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새로운 항로개척에 대한 꿈을 심어 주었다. 그러나 북극항로 이용에 관한 기대에 앞서 우리는 현재 북극해에서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환경변화에 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본 세미나에서는 최근 북극해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후환경변화를 설명하고 현재 추진중인 북극해 연구활동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