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tial and temporal variations of the Atlantic Water around the Chukchi Sea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쇄빙선 아라온호에서 획득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8년의 CTD 자료를 이용한 척치해 대서양수의 시공간적 특성변화를 살펴본다. 척치해 대서양수는 태평양수보다 깊은 수심에서 존재하는데 특히 약 300~800 m에서 나타나는 밀도역전과 이중확산과 혼합강도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Thorpe 규모계산과 Osborn (1980)과 Shih et al. (2005)의 방법을 이용하여 에너지소산율과 연직 와동확산계수를 계산하였다. 에너지소산율과 와동확산계수는 시공간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고, 특히 Mendeleev ridge과 Northwind ridge에서 약 10^-3 m^2 s^-1 나타났으며, 이는 대양에서의 평균값 10^-4 m^2 s^-1 보다 큰 값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중확산에 의해 야기되는 대서양수의 특성변화를 바람, 해빙, 해저 수심, 대서양수 기원과 관련하여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