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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ternary Paleoceanography of the East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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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Quaternary Paleoceanography of the East Sea
Other Titles
동해의 제4기 고해양환경
Authors
Nam, Seung-il
Keywords
D-O cyclesEast SeaGlacial-Interglacial cyclesPaleoceanographySea-level changes
Issue Date
2010
Citation
Nam, Seung-il. 2010. Quaternary Paleoceanography of the East Sea. 한국제4기학회. 한국제4기학회. 2010.06.24~.
Abstract
동해는 북서 태평양과 동중국해 그리고 오호츠크 해와 140m 이하의 비교적 수심이 얕은 4개의 해협인 대한해협, 쓰가루해협, 소야해협 및 타타르해협으로 연결된 반폐쇄성 주변해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동해는 제 4기 빙하기-간빙기 동안에 일어난 전 지구적인 해수면 변동에 가장 민감한 해역의 하나이다. 쿠로시오 해류의 지류인 따뜻하고 비교적 고염인 대마난류는 대한해협을 통해 유입되어 동해의 동남부 해역의 표층수와 중층수에 열과 염분을 제공한 후 일본의 쓰가루(Tsugaru)와 소야(Soya) 해협(straits)을 통해 태평양으로 빠져나간다(Oba et al., 1991). 대한해협은 중심에 위치한 해곡(trough)을 제외하면 수심이 약 140m 이내의 깊이를 갖는 수로를 통해 대마난류가 동해로 유입되기 때문에 해수면 변화 뿐 아니라 동해의 해수순환과 해양환경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반대로 동해안을 따라 남하하는 저온․저염분 수괴로 구성된 리만해류(Liman Current)의 지류인 북한한류는 우리나라 동해의 연근해 수괴에 영향을 준다. 이러한 난⦁한류 순환시스템에 의해 극전선이 북위 40〫 해역에서 남서-북동방향으로 형성된다. 대마난류가 주로 일본 연안을 따라 북상하면서 열을 빼앗기면서 점차 차가워지고 동해 북서해역에서 겨울철 해빙이 형성되면서 밀도가 증가한 결과 대양에서 일어나는 수직순환이 동해에서도 일어난다. 또한 동해는 염분도와 수온 그리고 밀도가 다른 여러 층의 수괴로 형성되어 있다. 그리고 전 지구적인 기후온난화에 의해 수온이 점차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결과 동해는 대양의 해양학적 특징을 보이는 시스템을 갖고 있어 미니 대양으로 불리고 있다. 따라서 밀도차에 의한 표층수의 수직순환이 일어나는 동해의 저층수는 주변의 북서 태평양이나 오호츠크 해와 비교하여 용존산소량이 매우 높으며 차갑고 비교적 염분도가 낮은 수괴의 특징을 보인다(Uda, 1934; Gamo and Horibe, 1983). 이 결과 동해에 쌓인 퇴적물에는 퇴적 당시의 수직순환 세기의 정도나 용승에 의한 영양염류 공급 상태 및 이와 관련된 표층생산성 변화 등 해양환경 조건이 잘 반영되어 나타난다(Tada et al., 1999).
URI
https://repository.kopri.re.kr/handle/201206/8530
Conference Name
한국제4기학회
Conference Place
한국제4기학회
Conference Date
2010.06.24~
Type
Proceeding
Indexed
Pro(초록)국내
Appears in Collections  
2010-2010, Korea Arctic Multidisciplinary Program [KAMP] - Arctic Climate and Environment Change - (10-10) / Lee, Bang Yong (PP10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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